- 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 

 

저자 : 진중권

 
 이 책도 민담형태론 만만치 않게 어려운 책이다. 또한, 내가 기대했던 내용과는 조금 다른 식의 내용을 다루고 있어 읽다가 난감했던 책이다. 

 처음 이 책의 재목을 보고 내가 기대했던 것은 놀이나 예술을 통한 인간의 상상력 증진 혹은, 어떻게 하면 자신의 상상력을 잘 발휘하여 놀이나 예술을 포현할 수 있을까 하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인간이 어떤 대상을 보고 상상력을 발휘하여 놀이와 예술의 어떤 형태로 자신의 상상력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서 다루는 듯하다. 그러한 방법의 특징을 7가지로 나타내고 있는데, 1.비선형, 2.순환성, 3.파편성, 4.중의성, 5동감각, 6.상형문자, 7.단자론 이라는 일곱 개의 키워드로 요약하고 있다.


이 책은 7가지 무지개 색을 뜻하는 7개의 단원이 각 하위 단원을 가지는 구성의 목차를 가지고 있다.
Red - 우연과 필연
Orange - 빛과 그림자
Yellow - 숨바꼭질
Green - 수수께끼
Blue - 사라짐의 미학
Navy Blue - 순간에서 영원으로
Purple - 다이달로스의 꿈


이러한 각각의 특색있는 상상력을 놀이나 예술의 형태로 표현하는 방법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다른 곳에서 봤었던 익숙한 형태도 있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이러한 표현의 형태나 방법에 대해서 이해했기 보다는 그냥 이런 방식도 있구나 하는 신기함 정도의 느낌만을 받을 뿐이다. 앞으로 읽어야할 책도 수두룩한데 읽은 책도 이해를 못하다니;; 아직 많이 부족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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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담 형태론 

 

저자 : 블라디미르 프롭 

 
 짧은 내용에 비해 매우 어려운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처음 그 두깨에 만만하게 봤었지만 정작 책을 읽으면서 이해 안 되는 부분이 수두룩했다. 결국 대충 훑어 보긴 했지만 나중에 천천히 다시 읽어봐야할 도서이다.


 이해가 100% 안 됬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읽고 민담, 더 나아가 게임 스토리의 서사 구조에 대해서 대략적인 그림이 보여지는 듯도 하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어떤 식으로 시나리오를 풀어나가는지, 저런 패턴을 어떻게 하면 빛 나게 하는지에 대해서는 까마득하다. 하지만 이런 민담의 시나리오의 서사구조를 패턴화시키는 사람도 있을 줄이야... 역시 외계인들이 많은 듯하다.

 너무 어려워서 인터넷을 둘러보다 보니 꽤 그럴듯한 분석자료가 있어서 올린다. 나는 어떤 분처럼 뛰어나지 않기 때문에 그냥 남의 자료를 올린련다 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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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프롭의 민담 형태론

․소설 구조에 대한 연구-프롭의 『민담형태론(1968)』토대로 시작

․프롭의 작업-‘형태 단순화(수많은 민담 안에 공통적으로 들어 있는 불변 요소 찾는 것)’ 출발점. 종래 민담 연구의 분류 방식 및 형태에 대한 관점이 보이는 한계점 비판하고 그 해결책으로 민담 형태 분석 제시

․민담 형태 문제와 관련된 법칙

1) 인물의 기능-민담 속에서 안정적, 불변 요소. 민담의 기본적 구성 요소

2) 민담 통하여 확인된 기능(인물의 행위) 수 한정

3) 기능들의 연쇄는 늘 같음.

4) 모든 민담은 구조적 측면에서 단일유형에 속함.

․도입상황(가족 구성원 열거, 미래 주인공 소개) 뒤에 31개 기능 뒤따름.

연번

정의

기호

행동영역

연번

정의

기호

행동영역

1

부재

β

16

투쟁

H

악한의 행동영역

2

금지

γ

17

낙인찍힘

J

공주와 그의 아버지의 행동영역

3

위반

δ

18

승리

I

4

정찰

ε

19

해소

K

원조자의 행동영역

5

정보누설

ζ

20

귀환

6

모략

η

21

추적

Pr

악한의 행동영역

7

연루

θ

22

구출

Rs

원조자의 행동영역

8

가해

A

악한의 행동영역

23

비밀리에 도착

O

8.a

결핍

a

24

근거 없는 요구

L

가짜 주인공

9

중재, 결합적 사건

B

파견자의 행동영역

25

어려운 문제

M

공주와 그의 아버지의 행동영역

10

대항개시

C

주인공의 행동영역

가짜 주인공

26

해결

N

원조자의 행동영역

11

출발

주인공의 행동영역

가짜 주인공

27

인지

Q

공주와 그의 아버지의 행동영역

12

증여자의 첫 번째 기능

D

증여자의 행동영역

28

정체폭로

Ex

공주와 그의 아버지의 행동영역

13

주인공의 반응

E

주인공의 행동영역

가짜 주인공

29

변신

T

원조자의 행동영역

14

주술적 작용물의 준비나 획득

F

증여자의 행동영역

30

처벌

U

공주와 그의 아버지의 행동영역

15

두 왕국 간의 공간상 이동

G

원조자의 행동영역

31

결혼

W

공주와 그의 아버지의 행동영역

․추론사항

첫째, 상당수 기능 쌍으로 배열(금지-위반, 정찰-정보누설, 투쟁-승리, 추적-구조)

둘째, 나머지 기능들 그룹으로 나뉠 수 있음(가해행위, 파견, 대항의 결정, 출발이 전개라는 그룹을 형성)

셋째, 고립된 기능(부재, 처벌, 결혼)

․7개 행동영역

1) 악한의 행동영역(A, H, Pr)

2) 증여자의 행동영역(D, F)

3) 원조자의 행동영역(G, K, Rs, N, T)

4) 공주와 그의 아버지의 행동영역(M, J Ex, Q, U, W)

5) 파견자의 행동영역(B)

6) 주인공의 행동영역(C↑(탐색자일 경우), E, W*, C)

7) 가짜 주인공(C↑, E, L)

․행동영역이 민담 안에서 분포될 때 방법

첫째, 행동영역이 등장인물과 일치

둘째, 한 사람의 등장인물이 여러 행동영역에 포함된 경우

셋째, 하나의 행동영역이 몇 사람의 등장인물 사이에 나뉘어 있는 경우

․민담의 형태론적 정의-악한의 행위(A) 혹은 결핍(a)으로 시작, 몇몇 중간기능 거쳐 결혼(W*)에 이르기까지의 과정

․투쟁(H)-승리(I), 어려운 문제(M)-해결(N)만 배타적 양상 갖는 것 주목→민담의 4개 유형 제안(H-I만 나타나는 것, M-N만 나타나는 것, H-I와 M-N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 둘 다 아무 것도 나타나지 않는 것)

HJIK↓Pr-RsOL

ABC↑DEFG LMJNK↓Pr-Rs QExYUW*

⇒민담 구조 하나의 유형으로 통일(민담은 형태상 단일형태를 가진 것)

․프롭 연구의 의의 : 독창적이고 실증적인 연구방법인 구조주의 방법 통해 새롭고 보편성 있는 결론 도출. 설화 자체에 대한 체계적 기술을 시도함으로써 이후의 문학연구에 공시론적이고 과학적․체계적인 구조주의 연구의 선구자

․프롭 연구의 한계 : 결과물이 형태적 특성과 기본적 단위, 그들의 결합 지배하는 내적 법칙 연구하는데 그쳤으며, 기능들의 연쇄가 지나치게 단선적이어서 얽혀진 시퀀스와 2중, 3중의 기능들을 단순하게 변이로 취급

6. 비평의 실제

언어 서사물에 있어서의 공간의 의미

(1) 서언

․서사물에 있어서 시간은 제1의 환영이고, 공간은 제2의 환영. 주의할 것은 서사물이 하나의 유기체적 구조이기 때문에 시간과 공간을 떼어내어 분석하는 것은 오류 범하기 쉬움. 하나의 서사 텍스트에서 시간의 공간화, 공간의 시간화는 서로 교체하며 존재

(2) 언어 서사물의 공간적 분할

․텍스트의 구성 분자에 관한 세계의 각 요소를 변형시키는 원리는 서사물의 내재적 원리에 따름.

예) 작중인물의 구성-대화, 묘사, 행동 등을 기초로 하여 생리적, 심리적 특성 덧붙여 시간적 연쇄 속에 배열. 이런 변형에 대한 문제 현실성, 핍진성 관련

․서사물의 공간구조 세 수준(가리브엘 조란)

① 지형학적 수준 : 정태적 실체로서의 공간

② 시․공적 수준 : 사건과 계기에 의해 공간에 강요된 구조

③ 텍스트 수준 : 언어적 텍스트 내에 의미화된 사실에 의해서 공간이 강요된 구조

․서사물에서 세 공간적 단위들의 상위에는 공간의 복합과 전체적 공간 존재

․전체 공간적 복합과 관계되는 부분으로 간주되는 가장 큰 단위는 장면의 범위와 같은 것, 지형학적 장면 단위는 장소, 시․공적 수준의 장면 단위는 행동의 영역, 텍스트 수준은 시야

․전체 공간-어떤 시야로도 정보 주어지지 않는 공간, 하나의 서사 텍스트에서 필수적, 그 자체 기능 가진 본질적 구성

(3) 언어 서사물의 공간적 투영

․E.S. 라브킨-플롯은 시간에 의해 통어되지만 공간형식과 밀접한 관계→서사물로서 독서의 새로운 지평 열어줌.

예) 김동리 ‘달’-달에서 생명 부여받은 ‘달이’가 다시 달로 회귀한 원의 상징이 공간적 형식

․시모어 채트먼 서사물의 전체 구조를 원화(내용국면)와 작화(표현국면)으로 나눔.

․작화의 공간은 ‘공간적 주목의 초점’으로 서술자가 어디에 초점 맞추어 공간 제시하느냐 문제. 원화에서의 공간은 구체적 장소로 제시

․작화의 공간의 핵심적 문제는 서술자가 공간을 어떻게 지각하느냐 하는 것

․현대 소설 기법에서 서술자와 텍스트 세계 사이의 공간 투영법은 다양하게 전개

예) 현대 심리소설에서 서술자는 인간의 내면세계까지 그 영역 넓힘.

(4) 크로노토프 : 문순태의 ‘철쭉제’ 분석

․크로노토프-경험 이해하는 방법, 사건과 행위 본질 이해하기 위한 특정한 형태․형성의 이념

․크로노토프의 특성(개리 모슨, 캐릴 애머슨)

① 시간과 공간은 별개의 것이 아니라 내재적으로 상호 연관적

② 아인슈타인의 이론의 공식은 시간과 공간의 가능한 다양한 의미가 존재한다는 것 증명

③ 질서나 우주의 다른 양상들이 동일한 크로노토프와 더불어 작용한다고 가정할 수 없음.

④ 그때 그때 필요성에 따라 크로노토프가 여러 번 바뀔 수 있다는 것은 다양성과 다중성 때문

⑤ 크로노토프는 행위의 배경보다 현존에서 훨씬 덜 두드러진다. 크로노토프는 실제 세계 속에 표현되어 있지 않으며 사건을 표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위한 필수적 바탕

․크로노토프는 서사물의 장르 규정과 재현의 가장 핵심적 문제. 세 가지 수준에 작용(텍스트가 역사를 재현하는 수단, 소설 속에서 시간과 공간의 이미지들의 관계, 텍스트 그 자체의 형식적 구성 요소)

․서사물에 나오는 크로노토프는 주요한 크로노토프와 하위의 크로노토프가 서로 밀접한 관련 있을 때 서사물을 성공적 작품으로 만듦.

․크로노토프의 관계(제이 래딘)

① 단순한 사건의 계기, ② 계기적 유형, ③ 변증법적 관계, ④ 패러독스적 관계, ⑤ 단순한 대화적 관계, ⑥ 복합적 관계, ⑦ 중복적 관계, ⑧ 둥지적 관계, ⑨ 위계질서적 관계

․문순태의 ‘철쭉제’ 크로노토프 분석

-1980년 7월 중순경의 지리산이라는 주요 크로노토프가 핵심. 솔매 마을, 노고단, 반야봉, 벽소령, 세적평전, 천왕봉의 국부적 크로노토프가 주요 크로노토프와 맞물리면서 의미 생성.⇒단순한 사건의 계기적 관계, 둥지적 관계, 변증법적 관계로 변함.

-세석평전에서 철쭉제가 열리는 시점에서 30년 전 판돌에게 살해된 아버지 유골 찾은 것은 주된 크로노토프와 상관 지을 때 역설적 관계에 놓임.(천왕봉에서 판돌의 과거사 들은 ‘나’는 아버지의 살해에 대한 일방적 원한의 자기 중심성 깨닫고, 다시 아버지의 유골을 세석평전에 묻고 하산하는 것은 구세계의 원한 지리산에 묻고 자신들의 세대에 와서는 구원을 해한으로 전환)

-길떠남과 만남의 크로노토프이면서 지리산과 고향에 대한 ‘나’의 크로노토프와 판돌의 크로노토프가 역설적으로 하나가 되는 변증법적 관계에 있다는 것 중요한 의미

(5) 결어

․서사물은 여러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조직된 전일체

․시간이 있어 공간이 있고 공간이 있어 시간이 있다는 상보적 관점에서 문제 풀어가야 함.

․바흐친의 크로노토프는 문학이나 문화 내에서 역사, 전기, 사회적 관계의 장으로 정의

․서사물에 있어 공간성에 초점을 맞춘 독서는 서사물의 의미를 확장하는 것

․공간의 시학은 다양한 학문에 원용되어야 함.

․우리의 의식에는 공간과 시간이 동시에 혼융되어 존재. 실제 텍스트에도 이것이 하나라는 것 쉽게 알 수 있다.

Posted by 라오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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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크라이시스’의 크라이텍, 한국지사 설립
원문날짜   등록일 2008년10월07일 
출처 디스이즈게임  등록자 운영자

한국법인 지사장 내정, 실무 준비작업 착수

<크라이시스>로 잘 알려진 독일 크라이텍이 한국지사를 설립한다.

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크라이텍(Crytek)은 최근 한국지사 설립을 확정 짓고 준비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법인 지사장도 내정됐으며, 이르면 올해 안으로 설립 사실과 사업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크라이텍의 한국지사 설립 목적은 여러 가지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우선 ‘언리얼엔진3’ ‘소스엔진’
과 더불어 차세대 게임엔진으로 주목 받는 ‘크라이엔진2’의 한국 및 아시아 라이선스 업무다.

크라이텍의 첫 게임 <파 크라이>에 사용됐던 ‘크라이엔진’은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 <아이온>
에 사용됐다. 차세대 버전 ‘크라이엔진2’는 XL게임즈(대표 송재경)의 MMORPG <프로젝트 X2>와
최근 넥슨과 계약한 리로디드 스튜디오(대표 조기용)의 MMORPG <더 데이>(The Day)에 사용되고
있다.

크라이엔진2는 국내 게임업체들의 사용률이 높은 ‘언리얼엔진3’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다.
때문에 크라이텍 한국지사의 기본적인 업무 중에는 엔진 라이선스 부분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 크라이텍, 자체적으로 온라인 FPS 개발

단순히 엔진 판매를 위해 한국지사를 설립했다고 보기 어려운 측면도 많다. 크라이텍은 이미 자체적
으로 2~3개의 온라인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에 하나는 <크라이시스>와 유사한
느낌의 온라인 FPS로 <서든어택>이나 <스페셜포스> 처럼 방을 만들어서 즐기는 MOFPS 게임이다.

크라이텍은 한국지사 설립을 확정 짓기 전까지 몇몇 국내 개발사들과 긴밀하게 접촉을 해왔다. 온라인
게임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에서 인수합병, 조인트 벤처 설립까지 크라이텍은 ‘폭넓은 가능성’을 전제로 국내 게임업체들과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국내 게임업체들과 구체적으로 합의한 사항들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때문에 한국지사를 설립한다는 것은 직접 진행하는 업무와 한국 게임업체들과 진행할 제휴 업무를 병행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크라이텍이 개발중인 온라인 FPS 게임은 이미 상당 부분 완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MOFPS 시장이 자리를 잡은 한국과 아시아권 시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한국지사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 크라이텍 대표 “앞으로 온라인게임에 주력한다”

크라이텍 한국지사는 크라이엔진 라이선스와 온라인게임 비즈니스, 나아가 더 큰 그림의 제휴 모델까지 다양한 가능성을 갖고 설립될 전망이다. 자연스럽게 당장 대규모 인력을 운영하기보다는 소수 정예로 비즈니스와 개발지원(유료화 모델 등) 의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높다.

크라이텍의 세밧 얼리 대표(오른쪽 사진)는 각종 인터뷰에서 온라인게임에 대한 의지를 밝혀왔다. 2007년 11월에는 독일의 게임잡지 ‘게임페이스’와의 인터뷰에서는 “2010년부터는 더 이상 오프라인 게임을 만들지 않겠다. 우리가 MMO를 진행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세밧 얼리 대표는 지난 9월 싱가포르 GCA 2008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곧 한국에서 큰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한국지사 설립에 대한 암시를 주기도 했다.

차세대 게임엔진 개발사가 한국에 법인을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작 온라인게임에 언리얼엔진3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국내 개발사들의 현황과 온라인게임 시장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주목된다.

 

※ 크라이텍(Crytek)은?

크라이텍은 세벗(Cevat), 아브니(Avni), 파룩(Faruk) 얼리 삼형제가 1999년에 설립한 게임회사로 본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다.

자체개발 미들웨어 크라이엔진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고, 크라이엔진으로 개발한 FPS 게임 <파 크라이>(2004년)를 1백만 장 이상 판매하면서 성공을 거뒀다.

이후 크라이텍은 본격적으로 크라이엔진의 라이선스 판매를 시작했으며, 2007년에는 크라이엔진2를 사용한 신작 <크라이시스>를 출시했다. 역시 1백만 장 이상 판매된 <크라이시스>는 올해 9월 차기작 <크라이시스: 워헤드>의 발매로 이어졌다.

현재 크라이텍은 프랑크푸르트(독일), 키에프(우크라이나), 부다페스트(헝가리), 크라이텍 블랙 시(불가리아)의 4개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전체 직원수는 200 명이 넘는다. 이 중에서 2007년 5월 키에프에 설립한 개발 스튜디오는 새로운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신작을 만들고 있다.

Posted by 라오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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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원 기자의 바른말 광] 길 이름, 사이시옷 안 쓴다

조생종도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 전엔 코스모스가 '철없다'는 소리 많이 들었다. 원래는 '계절(철) 없다'는 뜻이었겠지만, '철없다'로 붙여 쓰면 '사리를 분별할 만한 지각이 없다'는 뜻이 된다. 섭리에 따라 꽃피운 코스모스로서는 많이 억울했을 법도 하다.

세상일이 대개 이렇다. 잘 모르면 오해를 하게 마련이다. 그러니 제대로 알려고 애쓰는 일이 바로 세상을 제대로 살아가려 노력하는 일이 되는 셈이기도 하다.

얼마 전, 어느 신문에 <'뒤로 가는' 도로명…맞춤법 엉망>이라는 '시민기자'의 기사가 실렸다. 지금 바꾸고 있는 '도로명 주소'가 한글맞춤법에 어긋나 문제라는 내용이었다.

기사인즉, '고개길'이 아니라 '고갯길'로 쓰듯이,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고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복합어는 한글맞춤법 제30항에 따라 사이시옷을 넣어야 하는데, 그러지 않아 엉터리 표기라는 것. 그래서 '해돋이길, 후리소리길, 까치고개길'을 '해돋잇길, 후리소릿길, 까치고갯길'로 써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하지만 이는 잘못이다.

지난 2001년 6월 20일 국립국어원은 '도로명(○○길)의 사이시옷 표기'에 관한 공청회를 열었다. 그리고 같은 해 8월 4일 열린 국어심의회는 공청회 결과를 바탕으로 이런 원칙을 확정했다.

"'새주소 부여사업'의 하나로 새로 명명하고 있는 도로명 고유명사 '○○길'에는 사이시옷을 받쳐 적지 않는다."

새로 이름 붙이는 도로명이기 때문에 현실발음이 된소리라는 명확한 증거를 찾기 어렵다는 게 첫째 이유. 또 복합어뿐만 아니라 구에서도 된소리가 날 수 있는데, 도로명은 '○○'+'길'로 분리되는 구로 보는 것이 타당하기에 이런 결론이 내려졌다. 게다가 '○○경찰섯길'이나 '○○여곳길' 같은 이름은 되레 '○○경찰서길'이나 '○○여고길'보다 혼란스러워 보이기도 한다.

이런 까닭에 사이시옷을 받쳐 적지 않은 길 이름 '해돋이길, 후리소리길, 까치고개길'은 틀린 게 아닌 것. '대팃길, 달맞잇길'이 아닌 '대티길, 달맞이길'이 옳은 것도 이 때문이다.

반면 '고개길'이 아닌 '고갯길'로 쓰는 것은 이 말이 고유명사가 아닌 보통명사이기 때문이니 헷갈리지 말 것.

2008/10/07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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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는 사이시옷을 부치지 않다니...

그럼 고유명사와 다른 단어에 조합에는 사이시옷을 사양하지 않는 것인가?
Posted by 라오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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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 자신에 대한 한계를 너무 많이 느낀다.

뭐... 어제 발표도 설렁설렁 했고....

아카데미 과제도 대충대충하게 되고...

무언가 할 일이 많아져서 우선 순위 먼저 처리한다고는 하지만

그냥 우울하다.


여러가지를 해서

하는 것은 많고 반강제적으로 노는 시간도 줄어드는 것은 좋은데...

하나에 깊게 빠지지 못하는게 안타깝다...
Posted by 라오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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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진우 2008.10.14 15:24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하나에 빠져서 다른걸못보는게 아쉽던데 ㅋㅋㅋ